재미있는 특허이야기(58)
- 인문사회 캡스톤디자인과 지식재산권 -
캡스톤디자인은 슬롯 무료 사이트관련 사업 및 교육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컴포넌트로 취급되고 있다. 그런데 캡스톤디자인은 본래 공학교육 분야에서 출발한 과목이므로 이를 인문사회 분야에 적용하는데 있어서는 어느 정도의 변화 또는 변경이 필요할 것이다. 이하에서는 인문사회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생각해 본다.
우선 경진대회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자 한다. 캡스톤디자인이 대학의 교과목이고 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이 교육의 과정보다는 결과물을 너무 중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보니 유형의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는 학문분야(이공계)가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커지게 되고, ‘기획안’, ‘보고서’ 등이 주가 될 수 밖에 없는 인문사회분야의 결과물은 수상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현재와 같은 통합적인 경진대회 운영을 각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해서 시상하는 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고, 이 경우에는 해당분야의 특성을 감안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경진대회 심사시에 결과물의 수월성 보다는 교육과정의 내실성을 보다 많이 반영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가 “발명경진대회”가 되지 않고 교육에 대한 경진대회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그 교육과정의 내실정도도 같이 평가하는 것이 당연할 것이다.
다음으로는 슬롯 무료 사이트선도대학사업 등에서 실습비와 관련된 항목을 인정함에 있어서 학문의 특성을 반영하여 실습비의 사용범위를 유연하게 적용해 줄 필요가 있다. 인문사회쪽에서 유형의 결과물이 산출되지 아니하고 보고서 등이 결과물인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재료비 등을 사용하기 쉽지 않으므로, 캡스톤디자인 주제 도출 등을 위한 도서구입비 등 다양한 활동에 대해서 인정을 해 줄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회출품 및 수상 등을 목적으로 결과물을 외주업체에 의뢰하여 제작하는 것 등에 대해서는 일정한 제재를 가할 필요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지적하고 싶은 것은 여전히 이공계에 비하여 인문사회계열 교수들의 캡스톤디자인에 대한 이해도와 교육열의가 상대적으로 낮다는 점이고, 이에 대한 대학구성원과 관계기관의 지속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공대쪽에서 수행하는 과목을 억지로 인문사회쪽에 적용하려고 한다는 시각을 거두고, 학생들이 취업현장에서 실제로 부닥칠 문제에 대한 해결의 과정을 교육한다는 취지로 생각한다면 인문사회분야 캡스톤디자인을 위한 보다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절한 사례 등의 발굴을 위하여 노력할 여지가 많을 것으로 보이고, 취업현장에서 보다 실무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을 배출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문사회예술분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과목 수업을 하면서 캡스톤디자인 교육의 취지에도 부합하지 않는 완성도도 낮으면서 저학년의 교육내용과도 상관이 없는 유형의 발명품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할 것이 아니라, 훌륭한 “기획보고서” 등이 보다 인문사회예술분야의 특성을 반영한 결과물이 될 것으로 인식하여 현장실무능력의 향상에 기여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을 받기를 기대한다.
특허법인 PCR 대표변리사 조희래
상호명 :한국슬롯 무료 사이트학회│주소: 서울시 중구 다동길 43, 203호(다동, 한외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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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현재와 같은 통합적인 경진대회 운영을 각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해서 시상하는 방식으로 바뀔 필요가 있고, 이 경우에는 해당분야의 특성을 감안한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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