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화-LINC 사업과 바카라 대한 단상 Ⅱ

LINC 바카라과 특허에 대한 단상 Ⅱ

지난 호에 이어 이번 호에도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이하, LINC 사업이라 함)의 핵심 성과지표 중 바카라과 관련된 항목에 대하여 글을 이어 가겠다.

LINC 사업에서 14개 핵심 성과지표의 달성은 평가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 대부분의 사업단장들도 성과지표의 달성을 위해 매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1차년도 연차평가를 통해서 볼 때, 많은 성과지표들은 거의 모든 대학들이 목표치를 상회하는 달성치를 이루었다. 하지만, 사업단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쉽지 않은 취업률과 바카라 등에서는 목표치에 미달되는 학교가 다수 나왔다.

바카라과 관련된 항목들을 분석해 볼 때,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는 LINC 사업을 통하여 바카라과 관련된 활동이 매우 활성화 되었다. 사업참여 직전 3년 평균치와 비교해 볼 때, 교수 1인당 바카라 계약건수와 수입액의 측면에서 각각 190%와 140%의 성장이 있었다. 각 대학들이 제시한 목표치와 비교해 보더라도 151%와 126%의 달성치를 보였다.

이를 기술혁신형과 현장밀착형으로 나누어서 고찰해 보면, 기술혁신형의 경우에는 교수 1인당 바카라 계약건수와 수입액이 각각 171%와 177% 성장하여 건수와 액수가 비례적으로 증가하였으나, 현장밀착형 대학의 경우에는 계약건수와 수입액이 각각 199%와 109%를 나타내었고, 이는 바카라 계약건수는 많이 늘었지만 건당의 수입액은 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상기와 같은 결과는, 대학원의 참여가 가능하고 인지도가 높은 대학이 주로 포진해 있는 기술혁신형 대학이 바카라 있어서 현장밀착형 대학에 비하여 유리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지역적으로 분석해 보면, 링크 사업을 통하여 대경강원권의 성장세가 아주 높음을 알 수 있다. 계약건수와 수입액의 측면에서 기준치 대비 각각 264.1%와 264.3%의 놀라운 성장세를 보였다. 이에 반하여 수도권의 경우에는 각각 140.7%와 122.5%의 달성치를 기록하였다. 대경강원권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대학이 괄목할 성장을 이루었는데, 그 이유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기술이전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않다가 링크사업을 통하여 바카라 대한 활동 강화가 이루어진 결과로 판단된다. 반면, 수도권이 상대적으로 성장세가 낮은 이유는 그 간에도 기술이전 활동이 활발하여 기준치 자체가 높았고, LINC 사업을 통한 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기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영산대학교와 우송대학교 등은 그 간에 바카라 실적(기준치 “0”)이 없었었는데, 링크사업을 통하여 바카라 활동이 활성화된 것을 알 수 있고, 이는 매우 고무적인 현상으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LINC 사업의 핵심 성과지표로서 바카라 관련 항목을 반영한 것은 “대학의 바카라 활성화”라는 측면에서는 대단히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고, 많은 정책적 시사점을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리앤목특허법인 변리사 조희래